독후감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를 읽고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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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를 읽고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는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다음으로 데이비드 그레고리가 쓴 후속작이다. 이야기도 이어지고 있으며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닉의 아내 매티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편이었던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처럼 비기독교인의 주인공 시점에서 딱딱하게 쓰여 있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비기독교인인 매티가 예수님을 만나 대화를 하면서 기독교를 받아들이게 되는 형식으로 쓰여 있는데 그 게 이 책에서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방식이었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닉은 레스토랑에서 예수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난 후 돌아와 열렬한 기독교인이 되어버린다. 이 책은 이러한 닉의 변화와 함께 그의 부인 매티가 그것으로 인해 당황하고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모습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남편의 그런 모습들이 아내 매티에겐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매티도 역시 기독교에 안 좋은 기억이 있던 사람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평소 일에만 신경쓰던 남편이 이제는 일보다 종교에 빠져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느낀 것이다. 매티는 진지하게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턱산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가게 된다. 중간기착지인 달라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매티는 두명의 남자 사이에 앉게 된다.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 여동생과 전화 통화를 하는데 기독교에 빠진 닉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것을 주변에 있던 남자가 모두 들었고 그것을 계기로 둘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매티는 남편이 기독교에 심취해버린 것, 여동생에 대한 것 등을 이야기하며 기독교를 싫어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한다. 남자는 맞장구도 치며 대화를 받아주다 곧 비행기가 달라스에 도착하여 둘은 헤어진다.
우연히도 달라스 공항에 있는 카페에서도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은 아까 다하지 못한 대화에 미련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신은 누구인가라는 또 다른 주제로 대화를 한다. 둘은 만약 신이 있다면 인간을 창조했을 때 신의 의지가 반영되었을 것이고 그러므로 신도 감정이 있을 거라고 가정한다. 매티가 부모로서 딸을 생각하는 마음처럼 하나님도 인간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슬퍼할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절대자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창조한 것에 조금이라도 자신의 의지가 전해질 거라고 말이다. 열렬히 신의 존재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그들의 대화는 깊어져 어느새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변하고 있었다.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면 돈, 명예, 권력등이 머리 속에 바로 떠오르지만 세상의 모든 부자들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우리보다 훨씬 어려운 나라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다. 이런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이 부분에서 그 남자는 이렇게 말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의 마음을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죠. 인간이 신을 필요로 하게끔 창조되었으니까요. 신이 아닌 무엇도 채워줄 수 없습니다.”
턱산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또 둘은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번 대화의 주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였다. 이것을 주제로 삼은 순간부터 매티는 자신도 모르게 이미 기독교라는 테두리에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하나님이라는 존재와 소통하는 것에 대해 그 남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때도 비슷해요. 들리긴 하지만,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거에요. 사라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그 아이를 품에 안고 처음으로 가만히 바라보았을 때, 누군가를 그토록 사랑할 수 있을지 믿기지 않았을 거에요. 그게 하나님의 목소리였습니다. 매티가 남편을 사랑하지 못하고, 화내고 원망하고, 앙심을 품으면 죄책감이 들죠. 매티의 양심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죄책감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턱산으로 가는 여정에서 매티와 옆자리 남자는 신은 누구인지, 진정한 행복과 만족은 무엇인지, 하나님과는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등 기독교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며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남자는 자신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알리는데 그동안 대화를 나누었던 그는 역시나 예수였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책의 주인공들처럼 예수라는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난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았다. 나도 기독교에 안 좋은 감정이 있던 사람으로서 기독교의 문제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려고 행동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기독교의 본질이었다. 내가 비판한 것들은 모두 그릇된 신앙에서 생겨난 문제들이었지 본질은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종교에 대해 딸아이와 엄마인 매티의 관계를 일깨워주고 매티의 딸아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닮아있다고 말한다. 정말이라면 하나님이 참 따듯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몸살을 핑계로 제대로 된 꽃도 달아드리지 못했다. 부모님은 그래도 다 이해해 주셨다. 내가 지금 느끼는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이나 부모님이 날 배려해준 모습들이 기독교의 교리에 나오는 사랑이라면 성서를 단순히 교인들만이 공감하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