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읽고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감상문
처음에 이 책 제목을 보고 흥미로웠다. 예수와 어떻게 저녁식사를 한다는 걸까??라는 호기심을 갖게 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저녁식사 하는 그 흐름대로 파트가 나눠져 있다. 초대장, 만남, 메뉴, 에피타이저, 샐러드, 메인코스, 디저트, 커피, 계산서, 귀가로 나눠져 있다. 주인공인 닉은 보낸 이가 없는 초대장을 받는다. 초대장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나사렛 예수와의 만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닉은 속는 셈 치고 레스토랑으로 간다. 그리고 예수를 만나고 어이없어한다. 처음에는 예수를 보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앉아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주문을 한 후에 얘기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예수의 아버지와 어머니 얘기를 한다. 그리고 왜 예수가 옳고 다른 종교들은 옳지 않은지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이 부분은 나도 궁금해 하고 있었던 거였기 때문에 흥미로웠다. 닉의 질문에 예수는 대답을 한다. 예수의 대답에 나도 인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예수의 답은 불교는 열반이 최고의 경지인데 열반에 이르려면 모든 집착과 욕망을 불식시켜야 한다. 하지만 인간에게 열정이 없었다면 어떻게 인류가 성취한 것이 얼마나 되겠는가. 라고 하고 이슬람교는 성서에 나오는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마호메트에게 하나님이 실제로 계시를 했느냐에 달려있고 한사람이 쓴 글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한건 아니냐고 했다. 나도 주인공인 닉도 반박할 말을 찾아봤지만 예수의 말에 반박할만한 주장이 없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궁금해 했던 질문이 나왔다. 성경이 시대를 거치면서 변질되어 오지는 않았을까 심하게 왜곡되어 믿을 수 없는 것 아닐까?? 라는 질문이다. 거기에 예수는 답했다. 사해문서는 히브리 성서의 신뢰성을 증명하고 있고 또 신약성서가 진실임을 입증해주는 초기 사본이 오천 개가 넘게 있다고 대답했다. 항상 혼자 궁금해 하던 것이었다. 이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믿을 수 없어’ 라고 확신 짓고 들으려 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교회 전도하러 오는 사람들도 이런 말은 하지 않고 그냥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을 간다’는 말만 했을 뿐 이었다. 처음에는 왠지 재미없을 것 같아서 좀 거부감이 들었지만 내가 궁금해 하던 부분을 말해주니깐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닉과 같은 맘이 되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닉도 처음에는 재미없어 했지만 나중에 갈수록 예수와 대화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아무런 대가 없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는 내용이다. 닉은 아빠이다. 사라는 자신의 딸이다. 예수님은 묻는다. 사라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 벌로 접시를 몇 개난 씻어야 다시 아빠의 무릎에 앉고 아빠 품에 안길 수 있을까요??닉은 대답한다. 하나도 씻지 않아도 돼요. 바로 이런 게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예수는 알려준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여기에 쓰여 있었다. 왜 이렇게 기독교에는 전쟁이 많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또 내가 궁금했던 것 중 하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면서 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가시는 걸까?? 여기서 닉은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잃는다. 거기에 대해 신께 분노한다. 예수는 대답한다. ‘때론 깊은 고통을 겪은 후에야 하나님의 필요를 절감합니다’ 맞는 말이었다. 우리는 무언가에 고통을 겪어야 하나님을 찾는다 가벼운 예를 들어 우리가 지갑을 잊어버렸다면 하나님께 찾아달라고 기도를 드릴 것이다. 이렇게 우린 간절히 원할 때 하나님을 찾기 마련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많이 공감한 말은 ‘자신은 선함을 믿으면 안되고 하나님을 믿어야한다’ 라는 내용이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선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도 사실 이정도면 착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내 친구도 이정도면 착하게 사는 거 아니냐? 라는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다. 그 말에 정말 공감이 갔다. 그렇다 나는 나 자신의 선함을 혼자 믿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많이 풀린 것 같고 좀 더 기독교와 예수와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나를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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