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라는 책을 읽고
나는 학교사회사업, 학교사회복지라는 말은 나에게는 너무나 생소하고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도대체 사회복지는 우리 삶의 어느 영역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이번 과목을 통해 나에겐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회복지의 분야와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것들을 직접적으로 이론을 습득하고, 실천적인 학문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처음 시간을 시작하자마자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주셨는데 책 독후감을 써오라는 과제였다. 처음 책제목을 소개해 주셨을때 심상치 않을 책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신 이 책이 앞으로 학교사회사업이라는 과목을 공부해 나아가면서 이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마인드 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 당연하리라 생각했던 학교 안에서의 규율과 엄격한 규칙 등교할 때 교문 앞에서 학생과장 선생님과 선도들이 학생들의 복장을 검사하고, 책가방을 뒤지는 등 이러한 학교 내에서의 행동과 환경이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 했었다. 학생의 잘못을 비난 하는 선생님의 언어폭력과 구타 체벌.... 이러한 것 모두를 나는 얼마나 당연하게 생각 했던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내가 지금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년이 지나고 이제 사회로 발돋움을 하기위에 막 준비하는 사람이여도 아직까지 나의 머릿속엔 학창시절의 기억들이 머릿속에 남아 있기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우리 대한민국의 학교는 지나치게 엄격하고 규율이 심하다. 입시의 밧줄로 학교는 꼼짝도 없이 모든 학생에게 야자를 강요하고 공부할 것을 강요를 하고있다.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이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던 것처럼 학교의 일차적 목표지만 이 일차적 목표의 달성이 과연 우리 학생들을 위한 것인가? 아님 학교입시 시즌이 마무리되고 정문에 대문짝 만하게 걸어놓을 현수막의 내용을 위한 것인가?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생각해본다.
평소우리가 생각할 수 없던 학교의 다른 측면에서 이 소설을 쓰신 작가 분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약간은 책이 공평성에 어긋나서 과장된 사실과 너무 치우쳐진 각도에서 책을 쓴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대부분 그 책에 나온 사례들이 내 주위의 친구들도 겪어보고,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들렸던 사례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현실성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책을 읽는 중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책을 접했을까? 과연 나랑 같은 느낌이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인터넷에서 이책을 읽은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서 읽어봤다. 거기서 가장 오늘날의 학교문제를 꼬집고 비판하면서 뜻있는 글을 남긴 리뷰를 찾아서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얼마나 무서운 제목인가...
2000년 처음 나온 때보다 지금은 얼마나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인권이 교문앞에서 멈춘다는 제목은 많은 동감을 얻어내는 것 같다.
학교는 입시와 권위주의 문화로 점철되어있으며
아이들은 그 속에서 제대로 숨을 못 쉬고 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전교조 1세대인 나는 좀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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