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십시일반을 읽고
저는 인권문제에 대해 찾아보다가 여러 인권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십시일반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특이하게 전쟁, 신체장애, 빈부격차, 동물인권, 여성인권, 인종차별, 동성애, 외국인 근로자 등 여러 가지 우리 주위에 있는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우선 제게 인상이 남았던 신체장애 인종차별 기초 수급자 이야기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주인공은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게 되었을 때 사람들의 힐끔힐끔 쳐다보는 동정하는 듯한 눈초리들이 가슴에 꽂혀서 상처가 됩니다. 다리가 편하지 않은 주인공은 하루하루가 장애물 경주입니다.학교를 가는 지하도 입구에서 마자 엘리베이터도 없는 지하도 계단을 혼자 올라갑니다. 하지만 교문이 보이면 친구들의 반가운 인사에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나 체육시간마다 텅 빈 교실에 앉아 친구들의 옷가지를 보며 다리가 불편하다는 사실이 아프게 다가오고 있던 어느날 체육선생님은 몸이 아프다고 핑계대며 체육수업 빼먹는 사람이 많다고 운동장에 안 나오면 점수를 깎는다며 주인공을 운동장에 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못하는 거라며 다리가 아픈 주인공에게 배구를 가르칩니다. 처음에는 매우 창피하고 아이들에게 웃음거리가 된다며 슬퍼했지만 처음 공을 받아친 주인공은 환하게 웃음 지으며 선생님은 이게 성취감이라며 칭찬해줍니다. 며칠 뒤 주인공은 다리에서 누런 진물이 나오고 몹시 아파 병원에 가는데 무리를 했다며 다리의 상태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호전될때 까지는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한다고 아버지는 외출을 삼가고 시설이 갖춰진 학교를 찾아보자고 하지만 주인공은 문제가 있다면 고쳐 나가야 한다며 아버지를 말립니다. 매일 하루하루는 주인공에게 힘든 하루하루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화장실에서 넘어져 바지가 오줌으로 흥건히 젖어버리고 친구들 앞에 쓰러져 있는 비참한 모습을 보이고 그다음부터 친구들은 화장실에 갈래? 라고 말해주지만 주인공에겐 부끄러움과 고마움 억지로라도 누어야 할 것 같은 부담스러움을 느낍니다. 주인공은 교무주임 선생님에게 장애인용 화장실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학교 예산을 축내야 하겠냐며 정 불편하면 시설 좋은 학교로 전학을 가던가 라고 하며 주인공을 타박하고 주인공이 며칠째 찾아가지만 무시합니다. 매일 축 쳐져있는 주인공을 본 친구들은 고민이 있냐며 물어보고 주인공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주인공의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합니다. 전체 조회시간에 교무실 쪽 현관문으로 선생님들이 나타나자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가슴에 뭐가 적혀 있냐며 보게됩니다. 그리고 그 가슴에는 “해연(주인공)이 화장실을 출입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렇게 사회로 새로운 한발을 내딛게 되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속으로” 라며 글이 마무리됩니다. 이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이 솔직하게 보여주어서 더 공감이 되었고 주위 친구들의 적극자세를 보며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주인공이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의 글입니다. “엄마 안녕 오랜만이지? 그동안 연락 못해서 미안해 잘 있었어? 아빠도 동생도? 그리고 숙모는 ?” 주인공은 베트남 사람입니다. 주인공은 지금 우리나라에 와서 옷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매일 공장장에게 맞으며 열심히 일해도 돈을 못받으며 지냅니다. “ 빚을 지고 급행료까지 내고 올 때는 두 배는 벌 수 있다고 그랫는데 이런 식으론 3년을 벌어도 삼촌과 내가 진 빚을 다 갚지 못할 꺼야. 그래서 생각중이야. 한국말을 좀 배우면 여길 떠나 다른 데서 일해 보면 어떨까? 그래야 돈도 더 벌 수 있고 연락 끊긴 삼촌도 찾아볼 수 있을 거야. 걱정마 엄마 딸이잖아 삼촌도 찾고 돈도 많이 벌어 갈게. 또 연락할게” 주인공은 매일 힘들게 일을 하며 연수생이 끝나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주인공에게 밖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곳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안하는 힘들 일 우리가 다 해주고 있는데 우릴 너무 무시해 특히 피부가 검거나 약한 여자들한테는 더 심해 내가 피부색이라도 한국사람 닮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라며 친구와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그 다음날 주인공은 삼촌을 찾으러 가는 길에 단속반에 잡혀가는 외국인을 봅니다. 주인공은 필요할 때는 많이 들여와 놓곤 불경기라고 쫓아내고 팔팔한 젊은이들 실컷 부려먹다가 다치거나 쓸모 없어지면 내버리는 꼴이라며 혀를 찹니다. 결국 주인공은 삼촌을 찾지 못하고 주인공은 우리나라에 남아 일을 하며 마지막 장면에서도 공장장에게 일을 하라며 발로 차이며 끝납니다. 평소에 저는 맨날 외국인 노동자를 생각하면 불법 체류자에 법도 안 지키고 맨날 사고만 친다고 생각 했지만 그들에게도 지킬 가족이 있고 불법 체류자라며 일만 시키고 돈도 제대로 안주는 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정식적인 법으로 외국인들의 복지나 정상적인 취업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 였습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기초수급가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의 집은 현재 기초 수급 가정입니다. 주인공은 다리가 아프시고 남편은 집에도 잘 안 들어오고 엄마한테 소리를 지르고 화만 내며 매일 싸웁니다. 주인공은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어 볼려고 아픈몸을 이끄시고 시장에 나가서 키토산 치약을 팝니다. 주위에서는 매일 힘들겠다고 어떻게 일을 하냐며 안타까워 하지만 아들 준이만 있으면 장애도 다 잊을 정도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사무서에서 직원이 옵니다. 주인공이 노점 한다는 신고가 들어 왔다며 소득이 있으면 수급권 대상에서 제외되고 그러면 의료보험이나 임대아파트를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사정은 알지만 장사를 그만두지 않으면 수급권을 포기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석달에 한번 80만원 짜리 약도 사야되고 병원에 갈때마다 택시비가 5.6만원이 들고 관리비 생활비 의료보험 없이는 안되고 며칠전에 산 전동 휠체어는 빛으로 사서 돈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동사무서 직원은 그저 법은 법이하며 주인공을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엎친대 덮친 격으로 맨날 화만 내던 남편은 아들을 자기가 키우겠다며 아들을 데려갑니다. 데려간 아들을 보고 싶은 주인공은 학교 앞에가서 기다려보지만 새엄마의 손을 잡고 가는 준이의 뒷모습만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결국 주인공은 눈이 오늘 추운 길바닥에 앉아 한달 28만원 어떻게 살라고 라는 표지판을 들고 길에서 1인시위를 합니다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늘어나서 옆에서 같이 표지판을 들어주고 서명운동을 하고 티비에까지 나오게 됐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남편은 주인공에게서 준이를 뺏어 갑니다. 거기다 동사무소에서는 "통장 정리 들어 갑니다. 재산이 일정수준 이상이면 혜택 받기 힘들어져요 저.. 다른 장애인들처럼 그냥 조용히 사세요 벌써 위에서 전화노고 난립니다 이렇게 시끄럽게 하면 서로 피곤해요" 라고 전화를 끊습니다. 주인공은 오열하며 울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모가 준이네 학교에 가서 준이를 안아주며 끝납니다 아마도 주인공은 죽은 것 같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주인공은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 가지만 세상은 주인공과 달리 너무 혹독하고 고달픈 현실이 였습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 특별 했습니다.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 ‘십시일반’이 아닌 “열 명의 만화가들이 모여 하나의 차별에 싸운다.“라는 뜻으로 제목부터 특이 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 한 켠이 짠했습니다. 시사프로의 영상으로만 접해오던 이야기, 알면서도 외면하고 싶었던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이야기들이 녹아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우울해 질 수 있는 무거운 소재들에 풍자와 해학을 입혀 재밌게 풀어낸 책이 였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적 약자인 여성, 동성애자, 장애인, 이주노동자들을 대하는지, 사회 정책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지만 무겁고 또 어려운 문제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 해결에 도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책과 정보를 찾아 공부하고 행동에 나서기를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이책은 ‘만화’라는 컨텐츠를 통해 짧고 쉽지만, 임팩트 있게 우리가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인권 차별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국어 사전에서의 정의에 따르면,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시본적인 권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군가의 말처럼 남녀노소를 떠나 국적불문 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에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 사람의 인권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