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 감상문7
그 당시 19세 미만은 볼수 없어서 너무 보고 싶었지만 볼수 없엇던 도가니를 책으로라도 읽어봐야겠다 생각해 읽게 되었고 20살이 되서야 영화다운로드로 도가니를 볼수 있었다.
책으로도 물론 너무나도 충격이었고 소름 돋는 믿기힘든 그런 내용이었지만 직접 영화로 보니 더 감정적으로 영화에 빠져 들수 있었다.
주인공은 은사님의 도움을 받아 남쪽 도시 무진 시 에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교사 자리를 얻어 내려가게 된다. 자애학원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특수 학교이다. ‘무진’이라는 곳은 늘 지독한 안개에 뒤덮이는 곳이다. 첫날부터 마주친 짙은 안개 속에서, 그리고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교사들이 다수인 무섭도록 고요한 학교 분위기에서 불길한 예감을 느끼게된다. 그리고 그는 자애 학원에서 침묵 속에 이루어지는 공공연한 학생 성폭행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한다.
결국 더럽혀진 현실사회와 돈이면 진실이거짓이되는 이러한 충격적인 사실들을 묵언하는 주위사람들에게 실망하며 법적으로도 보상받지 못하고 결국 지고마는 그러한 내용이다.
하지만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마지막엔 행복해 보이지만 무언가 씁쓸함과 안타까움이 남는 영화이다.
주인공이 한 말 중에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예요.”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부정 부패한 세상과 말도 안되는 일들을 감싸고 덮어두려는 몰상식한 사람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저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도가니를 보면서 우리사회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비추어 주는 거울이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해졌다. 가진자의 횡포와 권력의 비리 불합리 부조리 이중성등 법을 보호하고 지켜나가야할 사람들이 법을 어기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말하던 사람들이 거짓을 말하기에 더욱 가슴이 아파왔다. 그리고 나는 그저 아이들에게 미안한마음이 들었다. 지켜주지못했고 관심가져주지못했고 그런 나쁜사람들과 같은세상에 산다는것 자체가 너무미안했다. 영화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 살기란 정말 힘든 곳이라고 느낄 수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전반적인 복지대책도 주변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나 관리물들도 물론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대책이 신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