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_조선시대 해양 유민 의사회사 15세기 17 세기 섬을 떠난 제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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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45_조선시대 해양 유민 의사회사 15세기 17 세기 섬을 떠난 제주사람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는 제주에서 출생하여 초중고교 시절과 대학시절을 거치고 50년을 제주에서 살아온
사람이다.
그런데 학부에서 사학전공도 아니고 사회학 전공자도 아닌 상태에서 이영권의
박사논문은 이해하는데 시작부분에서 어려웠지만 나의 역사의 지평을 아주 많이 확대시켜 주었다. 사회학 공부가 고통과 즐거움을 주는 일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선 간략한 소감을 나열식으로 적겠다.
1. 페르낭 브로델이라는 학자의 3층 구조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다. 분석적인 글에 익숙하지 않은 나의 사회학 관련 일자무식을 절감하였다. 외국어 번역의 문제점인가하는 생각에 여러번 언급되는 브로델의 용어를 알기위해 메모까지 했으나, 어렵긴 어려웠다.
제주유민의 발생과정을 장기지속 시간, 중기적 시간( 콩종튀르,국면,추세),단기적 시간( 사건사) 라는 3가지 구조의 역사로 이해한 과정을 이해하는데 힘들었다.(P.29-34)
2. 타 학자들의 제주유민 관련 논문인용과 사료 특히 조선왕조실록을 인용한 자료를 계속 읽다보니 특수한 제주해양유민이라는 연구를 통하여 몰랐던 조선시대 제주민의 생활상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3.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말이 이런 것이라는 감을 어렴풋이 느끼기도했다.
제주 해양유민의 성격으로 지적한 용병적 성격,국제적 성격,경계인적 성격에서 (.p.261-264)
제주해양유민이 조선이라는 1민족국가체계에 귀속되지 못하고 국가가 생존에 도움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왜적에 속하거나 중국 수적에 속하기도 했다는 하는 기록은 현재까지의 역사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인 듯 하다.
요즈음에는 한국국적과 외국국적을 민족성과는 별개로 필요여부에 따라 이중소유문제까지 벌어지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4. 포작계와 두독야지에 대한 국어적 분석에 흥미를 느꼈다. 바다에 들어가 전복,미역,조개등 해산물을 채취하던 사람이라는 포작은 제주 말 ‘보재기’에서 음차를 한 국어적 분석과 두모악 또는 두무라는 말이 머리민 오름,둥글다라는 음가와 훈가를 차용한 설명이 이해를 많이 도와 주었다.
5. 정치구조적 측면에서 고려시대에는 지방분권적인 성격이 강하다가 조선이 건국되면서 초기에 왕권강화정책으로 중앙집권화가 되었다면, 조선초에서 중기까지 수취가 강화되면서 출륙유랑으로 이어지는 즉, 해양유민이 늘어난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p.111.유민을 발생시킨 수취문제를 지적하면서 국가제도에 의한 수취와 지방관의 자의적수취를 지적하였다. 우마적 사건까지 이르렀던 중앙정부의 말교역 통제도 원인으로 지적하였다.
여기서 이 원인들이 진전된 조선초중기 중앙집권정책으로 보는 시각과 비교하여 다른견해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