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교통과 자동차에 대하여
일반차도는 신호등이 없는곳이 많으며 있다 하더라도 교차로 빼고는 거의 무시하고 다닙니다. 이곳 형주시는 성안에 둘러 쌓여 있어서 문화제 보호차원에서 건물의 높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발전된곳이 없어서 보통 차도는 4-6차선 사이의 도로이며 40정도 버스는 타고 나가면 큰 번화가 있습니다. 그곳은 보통 6-8차선 정도인데 중국인들은 아무렇치 않게 길을 건너곤 합니다. 여기선 항상 차조심을 해야 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아직 차보다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훨씬 많습니다. 이곳은 한국의 60-70년대 처럼 사람보다는 차가 우선인거 같습니다. 자동차가 사람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동차를 피해가야하는 동네가 이곳인거 같습니다. 북경이나 상해등 대도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직 발전이 덜된 형주시는 그렇습니다.
형주시는 항상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와 사람들이 엉겨있기 때문에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클라션 소리가 항상 귓가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 소리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곤 합니다. 아직 다른 사람에대한 배려가 적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다른점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거의 모든 도로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신호등의 파란불과 빨간불, 횡단보도의 신호등에 대기 시간이 숫자로 표시되어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 것이 편리합니다. 한국도 신호체계가 숫자로 표시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교통은 버스와 택시 그리고 오토바이가 있으며 버스는 1위엔(한화 140원)이며 도로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상당히 많은흔들리고 해가 지고 밤이 되어도 버스안에 불은 안켜는 것이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버스를 세우거나 신호를 기다릴 때에는 시동은 잠시꺼버리고 다시 시동을 걸어서 출발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기름을 아낄려는 것 같습니다. 이곳 택시는 기본요금 2위엔(한화 280원)인데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철조망으로 막혀 있습니다. 택시기사의 안전을 위해서 그렇다고 한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삭막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다른 교통은수단으로는 오토바이가 있는데 일정요금을 받고 목적이 까지 태워주는 것입니다. 가까운 거리나 버스로는 갈수 없는 곳이나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 하려면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그다지 안전해 보이지 않아서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여기 생활이 적응되고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면 한번 이용해 볼생각 입니다.
그리고 형주오기전에 상해에서 하루 자고 관광을했었는데 거기서 본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과는 달리 연안운송이 상당히 발달되어있었습니다. 상해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곳 이여서 크고 작은 바지선들이 육송화물운송을 대신하여 상당량의 화물을 처리합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쪽 교통이 매우 혼잡한데 한강을 이용한 연안운송을 좀더 개발하여 발전시켜 육상으로 운송될 물량을 한강을 이용하여 처리한다면 경제적인 측면과 혼잡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긴 강을 이용한 여객선 문화가 많이발달되어 장강을 통해 상해까지 갈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대부분 차들은 수입자동차이고 조립생산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 뉴스에서 이슈가 되었듯이 지엠대우 마티즈와 똑같은 디자인의 QQ라는 자동차를 조립생산 하였다는 것을 본적이 있다. 여기서 실제로 보았지만 정말 똑같다. 그리고 QQ뿐만 아니라 도로에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BMW, 벤츠, 렉서스,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는 물론 한국의 현대, 기아, 지엠대우등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눈이 즐거워 집니다. 그리고 현대는 북경에 현지공장을 세워 생산하고 있으며, 북경에 거의 모든 택시들은 NEW EF소나타 입니다. 그리고 상해는 폭스바겐 현지공장이 있어서 상해의 택시들은 폭스바겐 차를 이용합니다.
아직 중국에서 생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중국에 정말 작은 부분만 보았지만 이곳의 언어와 문화를 좀더 깊게 이해한다면 이곳의 생활이 정말 재미있을 질꺼라는 기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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