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뚜르게네프의 `첫사랑`을 읽고
첫사랑...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고 애틋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특히 뚜르게네프에겐 더욱더 그러했나보다... 첫 페이지부터 바로 내용에 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블라지미르라는 주인공이 친구들에게 노트를 만들어서 자신의 첫사랑 얘기를 전해준다는 것이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갔다.
주인공인 블라지미르는 16살 때 이웃 집 으로 이사 온 지나이다를 보고 첫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소설에서 봤을 때 블라지미르는 무척 순수한 소년인거 같았다. 그리고 여주인공 지나이다는 정말 대단한 여자인거 같았다. 손짓 하나 발짓 하나에 다섯 남자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는 정말 사랑이라는 감정을 블라지미르라는 순수한 소년의 눈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았다. 나는 블라지미르가 감정의 격동을 겪을 때마다 나의 첫 사랑을 떠올릴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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