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역사,위험한거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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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역사,위험한거울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역사, 위험한 거울〉을 읽기 전부터 이 책에 대한 말을 많이 들었다.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느니, 역사학과 문학의 절묘한 조화라느니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국어교육과을 전공하고, 문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이 책을 읽지 않고는 못 견딜 것 같았다. 나는 내 몸과 마음이 이끄는대로 이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현재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현식이라는 분이고, 역사, 위험한 거울은 푸른역사에서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은 표지부터 심상치 않았다. 검은 바탕에 나뭇가지 색의 글씨로 쓰여있는 역사, 위험한 거울. 게다가 글씨에 지문자국 비슷하게 무늬가 들어있어, 미스테리 소설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나를 휘감았다. 표지와 프롤로그부터가 그랬고, 내용자체도 그랬다.
〈역사, 위험한 거울〉는 D라는 남자주인공과 A라는 여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갈등, 그리고 그 끝을 나타냈다고 할 수 있겠다. 〔갈등〕부에서는 D와 A에 관한, 보다 정확히 말하면 D와 A가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사랑하다가 어떤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까지가 간단하게 드러나 있고, D의 생각이 나머지 분량을 채워가며 구성되어 있다. 둘 사이의 생각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갈등〕부에서 이어지는 내용이 〔화두〕부에서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에 대한 이야기로 나타난다. 〔화두〕부는 〔갈등〕부에서 과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이야기다.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사랑 이야기는 비극적으로 끝을 맺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A는 D에게 아벨라르의 기도문을 자신에게도 보내달라는 말을 한다. D는 이를 계기로 하여 '텍스트로서의 인간 삶의 무한한 해석 가능성 있는 이야기'로 역사 이론 강의의 주논제로 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