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책독후감] 아사다 지로의 `은빛비` 를 읽고
【아사다 지로】“소설가 가 되기 위해 소설 같은 인생을 걸어 온 불쌍한 사나이"
1951년 12월 13일 도쿄[東京]출생. 학교에 자가용 타고 통학하고 전화기도 동네에서 제일 먼저 설치될 정도로 손꼽힐만한 대부호의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 사립중학교에 전학하는 등 순탄한 성장기를 보내다가, 아홉 살 때 평화롭던 가정이 돌연 무너져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되는 등의 집안이 몰락하는 충격을 겪으면서 뒷골목 불량소년이 된다. 고교 졸업 후 이십대를 야쿠자(속히 깡패(?);;) 생활로 보냈으며, 이후 자위대 입대해 다단계 판매와 패션 부티크 경영 등 다채로운 직업을 전전하였다. 이때의 체험의 아사다 지로의 소설 곳곳에 베어 있다. 아사다 지로가 작가의 길을 목표로 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로 그 이후 고교 1년 선배의 권유, "뛰어난 작가의 문장을 손으로 직접 베껴 써보라"는 가르침과,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글 중에서 "몰락한 명문가의 아이가 소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문장을 읽고, 소설가의 꿈을 품었다. 36세 때인 1991년, 야쿠자 시절의 체험이 담긴 피카레스크 소설 《빼앗기고 참는가 とられてたまるか!》(일명 ; 당하고만 있을쏘냐)로 데뷔하여 ,『찬란한 황금빛』등을 펴내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에 장편소설 『지하철을 타고』로 제 16회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는 첫 소설집 『철도원』으로 제 117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출간 1년 만에 28쇄, 판매부 수 103만 부를 기록하였고, 수록작 중 2편(철도원, 러브레터)이 영화화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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