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마의 내셔널리즘
2.본론
3.결론
내셔널리즘(민족주의)이라는 것은 근대에 탄생한 개념이다. 역사적으로 16~18세기에 걸친 시민혁명으로 국민국가가 탄생했으며 국민국가를 형성하고 지탱하는 기본 원리가 내셔널리즘이었기 때문에 내셔널리즘은 근대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내셔널리즘의 역어는 민족주의지만 민족주의라는 용어 대신 굳이 '내셔널리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내셔널리즘이 민족주의보다 좀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또 단어 본래의 의미를 분명하게 전해주기 때문에 논의를 진행시켜 나가기가 수월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내셔널리즘이 근대에 새롭게 태동한 개념일까. 내셔널리즘을 국민의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면서 국민국가를 형성유지발전시키려는 사상원리나 운동으로 엄격하게 해석한다면 내셔널리즘은 물론 근대의 개념일 것이다. 하지만, 내셔널리즘의 정의를 좀 더 포괄적으로 정의해 본다면, 즉 한 정치체 내의 인민들이 자신들이 속한 정치체 내에서 동질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자신이 정치체의 일원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개념이 인민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것을 내셔널리즘이라고 정의한다면 근대 이전의 시기에도 '내셔널리즘적인' 즉, 내셔널리즘과 비슷한 사상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즉, 이 글에서는 '국민 정체성' 또는 '국가 정체성'을 내셔널리즘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근대 이전의 사회라면 중세와 고대를 의미한다. 그런데 서양의 중세 사회에서 내셔널리즘의 흔적을 찾고자 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근대사회의 정체성 자체가 중세와 비교되는 것으로서 중세와의 다름을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대의 경우는 어떨까. 고대의 세계에서 내셔널리즘 즉, 국가정체성 또는 국민정체성과 비슷한 것을 찾아볼 수 있을까. 고대에도 만약 내셔널리즘과 비슷한 개념 또는 사상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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