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내 꿈을 돌아보며 - 이념과 목적과 방법 그리고 실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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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개론] 내 꿈을 돌아보며 - 이념과 목적과 방법 그리고 실천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 꿈을 돌아보며
삶에 대한 성찰 (이념과 목적과 방법 그리고 실천에 대하여)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day). 언제나 나에게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는 격언이다. 나의 마음속에, 그리고 머리에 새기려 노력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이와 반대로 살아가고 있다. 꿈을 잊어버린 채로 오늘의 가치 같은 건 생각지도 않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후회하게 되는 게 우리네의 삶이다.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니. 나는 오늘의 쾌락을 추구하기위해 모든 것을 내일로 미루면서 살아왔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꾼 적도 없다. 늘 가까운 미래만을 위해 꿈꿔온 나이다. 생각에 잠겨 삶을 돌아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마음먹은 것을 실천하지는 못했었다. 부모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하는 이 시점에서 나는 여태까지와는 다른 굳은 결심을 하려한다. 내 인생은 나만이 살 수 있는 것임을 깨달은 이 순간부터 나는 진정한 나 스스로를 위한 꿈을 꿀 것이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살 것이다.
나는 지금 특수교사라는 길의 출발점에 서있다. 그 길에는 나를 가로막는 도랑이 있고, 나를 아프게 하는 가시덤불도 있어 지치고 때론 되돌아가고 싶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을 가는 내내 밝은 햇살을 비추어 주는 해와 쉬어가라고 그늘을 만들어 주는 큰 나무와 늘 미소 짓게 만드는 예쁜 꽃들이 있기에 나는 그 끝없는 길을 포기하지 않고 갈 것이다.
내가 처음 특수교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수시전형 원서를 쓸 무렵이었다. 고등학교3년 내내 나는 심리치료사 또는 상담교사를 내 길로 설정하고 심리학과를 목표로 공부를 했었다. 그러나 이 선택이 앞으로의 모든 인생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한 나로서는 다시 한 번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나는 공부가 하기 싫어 피곤하다는 핑계로 자율학습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밥을 다 먹고 텔레비전을 틀었는데 그 때 보게 된 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나의 진정한 길을 찾았다. 그 프로그램은 한 복지관에서 양 팔이 없는 장애인이 선생님이 되어 지적장애인을 가르치는 내용이었다. 그 것을 보고 나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는 중학생 때 큰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수술 이후 나는 내 삶을 불행하다며 비난하기도 했고, 평범한 아이들이 쉽게 해내는 일을 나는 그렇게 해내지 못한다는 것을 하나하나 깨닫게 되면서 많이 울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장애인을 보고나서 나는 나만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힘들어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또 이 세상에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데 고작 그 작은 결함가지고 내 스스로가 불행하다 느끼다니, 너무 한심했다. 나는 그 때 나를 불행히 여길 시간에 많은 힘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생각을 했다. 내가 그를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것처럼 나도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다.
그 과정 속에서 나는 내 진로로 특수교사를 고려해보게 되었다. 내 지식이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심리치료사와의 공통적인 특성에 이끌리게 되었고, 어렸을 때부터 교사라는 꿈을 마음속 한 곳에 늘 가지고 있었던 나는, 심리치료사와는 다른 그 교사라는 이름에 이끌려 마침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왠지 내가 장애아동들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운명적으로 나는 특수교육과에 지원하게 되었고, 기적적으로 특수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과내의 다른 학우들이 상당수 오랫동안 특수교사를 꿈꾸며 이 과에 들어 온 것을 보며 많은 걱정을 했었다. 내가 너무 섣불리 진로를 결정지은 것은 아닐까,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들. 그러나 나는 지난 3개월 동안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내 선택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임을 느꼈다. 또한 내 선택이 나를 평생 행복하게 해주리라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
며칠 전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갔었다. 작년 담임선생님께서 새로 부여받은 반에 들어가서 얼떨결에 후배들 앞에 서게 되었다. 매번 일등을 했던 친구도 함께여서 그 친구가 후배들에게 공부이야기를 하고, 나는 그냥 뒤에 서있기만 했다. 그런데 그 반 학생 중 한 아이와 옆 반 친구 한명이 특수교육과에 오고 싶어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니 특수교육과 소속 학생으로서 괜히 내가 뿌듯했다.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과에 대한 설명과 성적 등을 이야기해주었다. 우리 학교에 오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너무 기뻤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공주대학교라서 내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웠다. 고3시절 항상 1등 친구에게 뒤처지는 내 모습이 초라하게만 느껴졌었는데, 그 날만큼은 내가 더 자랑스러웠었다. 나는 그렇게 내 선택을 사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