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언터쳐블 1%의 우정 을 통해 본 장애에 대한 편견과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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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언터쳐블 1%의 우정 을 통해 본 장애에 대한 편견과 반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언터쳐블 : 1%의 우정 >을 통해 본 장애에 대한 편견과 반성
처음 이 과제를 받았을 때 올 겨울 나에게 아주 감명 깊었던 이 영화가 떠올랐다. 사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시각이나 청각, 지체장애인 보다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을 많이 봤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몸이 불편하다는 것에 대해 그저 막연히 동정심과 안쓰러움을 느꼈었다. 하지만 작년 3월 발목이 다쳐서 한 달 정도 처음으로 깁스를 했었는데 내가 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사소한 일 하나라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불편한 일인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 당시에 나는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학교에 오는 일이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었다. 계단 하나를 오를 때도 친구에게 의지하여 천천히 올라야 하고 어쩌다 수업시간에 늦었을 때면 마음대로 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먼저 가지도 못하는 친구를 보며 정말 많이 미안한 마음을 느꼈었다.
이 영화에도 전신 불구로 몸이 불편하여 24시간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위 1%백만장자인 ‘필립’이 등장한다. 이런 필립 옆에 항상 있어 줄 간병인으로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몸 밖에 없는 ‘드리스’가 고용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처음 간병을 시작한 드리스는 이제껏 필립을 간병했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필립을 정상인처럼 대한다. 걸려온 전화를 건네고, 필립이 손이 있고 발이 있으니 당연히 나와 다르지만 같을 거라는 현실을 착각하는 드리스의 실수가 필립에게 ‘나도 평범한 사람이구나.’ 라는 점을 느끼게 해주고, 필립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사실 처음에는 자신의 간병을 하기위해 면접을 본 수많은 능력 있는 사람들 중에서 왜 필립이 드리스를 선택했는지 쉽게 이해가 가질 않았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것은 드리스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필립을 장애인이 아닌 보통사람으로 대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얼마나 장애인에 대하여 무의식중에 깊은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나도 가끔 길을 지나다가 시각장애인이나 지체장애인, 또는 영화에서처럼 몸 일부가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는 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동정을 느끼고, 그분들이 어떠한 불편을 겪는 상황을 보면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어쩌면 내가 가졌던 그런 생각들이 장애인분들께는 역차별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한 나는 교사가 될 입장으로서, 이점을 특수교육의 통합교육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 보니 막연한 통합교육이 이루어져서 내 짝꿍이 몸이 불편한 친구라고 했을 때 아이들이 가지는 생각도 보통의 우리와 마찬가지로 ‘저 친구는 몸이 불편하니까 내 도움이 무조건 필요할거야’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문에 나는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 영화에서처럼 특수아동들과 일반아동들 사이에 진정한 교감이 이루어 질 수 있게 사전 교육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몇 년 뒤 내가 교사가 되어 통합교육 현장에 나가 이러한 사전교육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백 마디 말과 설명보다 이와 같은 영화 한편을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한 학기동안 특수교육학 개론 수업을 들으면서 교사로서 내가 마주칠 수 있는 특수 아동들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영화를 끝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 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