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육 - 덕목(용기) 선정이유, 이야기, 수업에의 적용, 느낀점
1. 덕목(용기) 선정이유
과제에 들어가기 앞서 ‘용기’에 관해 아이들이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우선 내가 초등학교 때 용기에 관해 배운 것을 떠올려보았다. 기억에 남는 것은 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 큰일을 해내고 존경을 받는 위인들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래서인지 나는 ‘용기’라는 덕목을 다른 ‘배려’, ‘친절’, ‘감사’, ‘정직’과 같은 덕목과 달리 좀 부담스러워했던 것 같다. 이런 나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시각에서도 ‘용기’란 다소 거리감 있는 덕목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언제부터인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용기’는 평범한 사람들에게서는 잘 볼 수 없으며 위인이나 훌륭한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깔려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번 과제에서 아이들이 다른 덕목에 비해 부담스러워하는 ‘용기’덕목을 선정하여 친숙하게 가르치고자 하였다. ‘용기’라는 덕목을 위대한 위인 이야기나 대단하고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이 ‘용기’에 대해 더 부담스러워하고 자신과는 별 관련이 없다는 생각을 심어줄 것 같다. 그래서 이 과제에서는 최대한 ‘용기’와 자기 자신을 관련시켜서 부담스럽지 않고 친숙한 정도의 수준으로 이야기를 고르고 구성해보았다.
2. 이야기
“우와, 하하하…”
아이들이 또 소리를 질러대며 웃기 시작합니다.
유나는 오늘도 뜀틀을 넘지 못했습니다. 넘기는커녕 구름판 앞에서 발 한 번 구르고는 한밤중에 거울에서 제 얼굴보고 놀란 사람 마냥 우뚝 서 버렸습니다.
뜀틀뿐만이 아닙니다. 피구시합을 할 때도 폭탄이라도 피하는 양, 내내 비명을 지르는 쥐처럼 도망만 다니다가 머리에 공 한 방 맞고 찔끔찔끔 울기 일쑤입니다.
유나는 체육시간이 있는 날이면 아침부터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아니 이제는 체육시간이 없어지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난 정말 운동에는 소질이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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