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 감상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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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도가니 감상문2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 도가니를 보고...
요즘 인터넷과 매스컴의 주요 기사는 대부분 영화 도가니입니다. 2009년 6월 우리문단의 대표적인 작가 공지영씨가 출간한 소설을 황동혁 감독이 영화화하여 개봉한 영화입니다. 소설 도가니가 출판 당시 포털 싸이트 에서는 1100만회의 누적조회를 기록하며 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 달 남짓 만에 20만부 이상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광주광역시의 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실제 성폭력사건을 바탕으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라는 주제의 소설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지요. 하지만 그 사건의 전모는 다 밝혀지지 못한 채 우리에 기억 속에서 잊혀 져 갔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언제나 밝혀지기 마련인가 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그 역사속의 사건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말 못하고 억울하게 지내온 피해자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지만 분명 그 내용에는 첨가되었거나 삭제된 사건 내용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속에서는 눈물과 분노와 약자만 당하는 더러운 세상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정상인도 아닌, 장애인을 그것도 어린 아이들을...이미 수십 차례 아픔을 호소한 피해자들의 절규에 왜 이사회가 귀 기울여 주지 못했는지. 그 아픔과 억울함 말도 안 되게 행해졌던 행위들을 더 일찍 보듬어 줄 수 있었을 텐데. 2005년 PD수첩에서도 방송되었던 사건인데도 그때는 왜 지금처럼 세상이 떠들썩하지 않았는지. 역시 인터넷과 네티즌들의 힘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그 때도 지금처럼 사회가 관심을 조금만 더 가졌더라면 부대세력의 비호아래 가해자 6명 중 4명만 처벌받고 2명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솜방망이 처벌과 재단, 이사회가 그대로 있지는 않았을 것을.....
또한 5년 전에 노무현 정부시절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한나라당, 복지재벌, 종교계의 반발로 무산되지만 않았어도 현재의 장애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투명한 교육의 공부와 생활을 할 수 있었을 텐데요. 왜 우리는 아프고 곪아터져서 냄새나고 신음해야 관심을 가져주는지 모르겠네요. 일사부재리의 원칙으로 다시 재판에 회부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추가 피해 사실이 있어서 고발하지 않은 이상 저들은 그 자리에서 예전과 똑같이 수업하고 이사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 마음이 아프지만 이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다른 장애인학교에서의 재발 방지와 신설예정인 특수학교에서 청각장애학생 대상 교육지원 계획을 제시해 달라는 요청이 꼭 받아 들여졌으면 좋겠네요. 또한 인화학교 사건을 기회로 삼아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제도적, 원천적으로 막는 게 더 확실할 겁니다. 영화 도가니니 충격으로 정부가 도가니 방지법을 추진한다고 하고 장애 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이는 등 수용자 학대와 인권 유린에 제재를 강화하는 법들을 만든다고 난리입니다. 글쎄요? 정부가 얼마나 나서서 장애인과 장애인 시설에 대해서 보호해 줄지.. 우리는 다 알잖아요. 다 그 밥에 그 나물이란 걸. 이 도가니 사건도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받다가 어느 순간 서서히 잊혀져가겠지요. 쇠고기 수입 반대로 촛불 들고 거리에서 시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정육점에서 쇠고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식당에는 쇠고기를 찾는 손님이 불티나게 많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