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경성 트로이카
‘경성 트로이카’라는 책은 교양 수업인 독서세미나3 시간에 읽은 두 번째 책으로써 일제강점기 시절 사회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전파할 뿐만 아니라 일본에 저항하였던 이야기가 적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안재성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파업’, ‘황금이삭’, ‘어느 화가의 승천’등이 있다.
그는 1980년 대학 재학 중 광주민주화운동 때 서울에서 시위하다가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되어 제적되었었고, 1983년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는 구로공단의 동일제강, 청계피복노동조합, 태백 탄광지대, 구로인권회관 등지에서 현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노동운동을 하였었다. 또 안재성은 박노해의 노동문학을 계승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박노해는 늘 소외계층을 끌어안고 세계의 약자들을 위하여 전장도 마다않고 달려가 보수우파들도 주시할 만큼 한 결 같이 자기 사상의 일관성과 정체성을 행동으로 굳건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안재성과 박노해의 공통점으로는 노동자를 비롯한 소외받고 약한 계층을 위한 책을 썼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해 노동운동을 하였다는 점 등이 있다. 따라서 안재성은 자신도 민중들을 위해 운동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성격인 ‘경성 트로이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작가는 머리말 부분 격인 ‘사라진 시간을 찾아서’라는 란에서 우연한 기회로 경성트로이카 회원인 ‘이효정’이라는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경성트로이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책을 쓰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그 할머니가 우리 주변인 마산에서 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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