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서평] ‘민족의 신화, 그 위험한 유산’을 읽고

 1  [서양사서평] ‘민족의 신화, 그 위험한 유산’을 읽고-1
 2  [서양사서평] ‘민족의 신화, 그 위험한 유산’을 읽고-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서양사서평] ‘민족의 신화, 그 위험한 유산’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민족의 신화, 그 위험한 유산’을 읽고

이 책은 현재 유럽의 정체성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유럽 공동체가 철의 장막이 걷힌 이후 민족주의, 인종주의 등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민족주의와 인종주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민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현재 민족 구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겨지는 400년~900년까지의 역사가 단순한 학문이 아닌 정치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과연 이 시대가 민족을 결정지었으며 이 시대의 민족이 고정불변의 실체로써 지금도 유효하며 이를 근거로 민족 주권을 주장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작가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1장에서 저자는 정치적, 영토적, 문화적 동질체로서의 민족이라는 개념은 19세기에나 생겨난 것이고 따라서 민족의 정치권, 주권이라는 개념은 원래부터 있었던 게 아니라 근래에 와서 생겨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이렇게 민족이라는 개념이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고정불변의 실체가 아니라 19세기에 민족과 민족 주권이라는 개념이 생겨남으로써 고정불변의 것처럼 여겨진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어서 저자는 2장에서 6장에 걸쳐 고대에서부터 900년대 시기까지의 민족은 어떠한 모습인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로마인과 바바리안 민족은 실제로 명확한 구분이 되는 개념이 아니며 바바리안 민족 또한 로마에 의해 규정된 것이며 그 스스로도 민족 공동체라는 개념이 희박한 채 끊임없이 재편되고 이동하였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