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시가 - 황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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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시가 - 황조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상고시가 - 황조가
☆ 내용요약
황조가는 삼국사기에 실린 고구려 제2대 유리왕의 설화 안에 삽입된 가요이다. 삼국사기에 실린 유리왕 설화를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三年 7월에 離宮을 골천에 지었다. 十月에 왕비 송씨가 돌아갔으므로 왕은 다시 두 女子를 繼室로 얻었는데 하나는 禾姬로 골천 사람의 딸이고, 하나는 雉姬로 漢人의 딸이었는데 두 여자는 사랑을 다투어 서로 화목하지 못하였으므로 왕은 양곡의 동서에 二宮을 짓고 각각 두었다. 뒷날 왕은 기산에 田獵을 나가서 칠일 동안 돌아오지 않았는데 두 여자는 서로 쟁투하여 화희는 치희를 꾸짖기를 너는 漢家의 婢妾으로 어찌 무례함이 심한가? 하니 치희는 부끄러워하면서 원한을 품고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왕은 이 말을 듣고 곧 말을 달려 쫓아갔으나 치희는 노하며 돌아오지 아니하였다. 이 때 왕은 잠깐 나무 밑에서 쉬는데 꾀꼬리들이 모여들므로 이에 느끼어 노래하기를 꾀꼬리는 오락가락 암놈 숫놈 즐기는데 외로울 사 이내 몸은 뉘와 같이 돌아갈꼬?(翩翩黃鳥 雌雄相依 念我之獨 誰其與歸)하며 탄식하였다.
[삼국사기 권13. 고구려본기1. 유리왕]
유리왕은 일찍이 아버지와 잃고 어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어머니 곁을 떠나 남방으로 방랑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처음으로 만난 왕비와도 끝내 이별을 맞이한다. 그리고 다시 맞은 두 부인들 또한 사이가 좋지 않다. 이래저래 유리왕이 정에 굶주린 상태였을 거라는 걸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들이다.
이러한 그가 두 부인 간의 싸움으로 치희를 잃게 되자 인생의 무상함을 느낀 것은 당연하다.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허탈에 빠진 왕이 나무 그늘에 앉아 있을 때, 때마침 나뭇가지에서 황금빛 꾀꼬리 한 쌍이 서로 부리를 맞대고 정답게 놀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유리왕은 심사가 더욱 처연해져 앉은 자리에서 황조가를 부른다.
☆ 주제 : 짝 없는 외로움
☆ 기존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