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규가 말하길 교외에 봄의 색이 할만한데 제가 한번 술잔을 잡고 노고를 위로하려고 합니다.
言訖,滿斟大觥,跪於祭足之前,滿臉笑容,口稱百壽。
말을 마치고 큰 뿔잔을 채워서 제족의 앞에 꿇어앉고 만면에 웃음의 얼굴이며 입으로는 장수를 칭했다.
祭足假作相攙,先將右手握糾之臂,左手接杯澆地,火光迸裂。
제족이 가짜로 서로 돕는듯하며 먼저 오른 손으로 옹규의 팔뚝을 잡고 좌측 손으로 잔을 잡아 땅에 부으니 불빛이 찢어지듯 났다.
遂大喝曰:「匹夫何敢弄吾!」
크게 일갈하길 필부는 어찌 감히 나를 희롱하는가?
叱左右:「爲我動手。」
좌우를 꾸짖어서 나를 위해 손을 써라.
強鉏與衆勇士一擁而上,擒雍糾縛而斬之,以其屍棄於周池。
강조가 여러 용사로 한번 옹위하며 옹규를 포박하여 베니 주지에 시체를 버렸다.
厲公伏有甲士在於郊外,幫助雍糾做事。
정여공은 갑사를 교외에 복병을 두고 옹규의 일을 돕게 했다.
早被公子閼搜著,殺得七零八落。
일찍 공자알의 수색에 발각되어 크게 혼란이 났다.
厲公聞之,大驚曰:「祭仲不吾容也!」
정여공이 듣고 크게 놀라서 제족이 나를 용납지 않겠구나!
乃出奔蔡國。
채나라로 달아났따.
後有人言及雍糾通知祭氏,以致祭足預作準備。
후에 사람이 옹규가 처인 제씨에게 알려서 제족이 미리 준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厲公乃歎曰:「國家大事,謀及婦人,其死宜矣!」
정여공이 한탄하길 국가의 대사를 부인에게 도모하니 죽어도 마땅하다!
且說祭足聞厲公已出,乃使公父定叔往衛國迎昭公忽復位,曰:
또 제족이 정여공이 이미 나감을 듣고 공부 정숙을 시켜 위나라에 가서 정소공을 복위케 하려고 말했다.
「吾不失信於舊君也!」
저는 예전 군주에게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