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낙타상자를읽고
조리돌림,자야,폐도 그리고 낙타 상자 중국지역 문화 연구 수업을 들으면서 읽게 된 책이다. 지금의 중국을 보고만 있었던 나에게 이런 책들은 중국지역과 더 나아가 중국을 이해하는데 밑받침이 된 기분이다. 많지는 않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읽게 된 노신의 작품은 문학적 느낌이 강 할 것이라는 내 예측과는 달리 시니컬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짧은 글이 한권의 책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리고 모순의 ‘자야’는 모순이라는 작가가 얼마나 섬세하게 그 당시의 상해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나타내려고 했는가에 놀랐다. 서안을 배경으로 한 ‘폐도’는 읽는 내내 장지접과 연애라도 한 기분이었다 아마 이 번 한 학기동안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주인공이 아닐까 한다. 북경과 상해 그리고 서안, 중국의 중심 축인 이 세 지역에 대한 이해가 다소 깊어 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한 학기를 마치며 뿌듯해 진다. 그리고 낙타 상자, 낙타 상자 책을 구하는 과정에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쉽지 않게 구했다 그리고 역시나 시간에 쫓기며 읽게 되어서 아쉬움이 남고 남은 방학기간 동안 꼭 다시 읽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다.
낙타 상자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낙타와 상자가 무슨 연관이 있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낙타 상자는 주인공의 이름이었다. 이 낙타 상자가 혈혈단신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오로지 자기의 인력거를 사기 위해 노력하면서 북경 드림을 이루려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저 착실하고 우직하게 일만 하는 낙타 상자에게 북경은 만만치 않은 상대 였다.
청년 상자는 농촌으로부터 북경에 들어와 인력거를 끌었다. 그는 부지런하고 정직하며 선량한 품성과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된다는 성실한 자세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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